강아지 똥 상태로 건강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정에게 간단하게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는 반려견의 똥을 체크해 보는 것입니다. 강아지 똥 싸는 횟수는 하루에 2번이 평균입니다. 사료나 간식 색에 따라 강아지 똥 색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건강상태에 따라 여러 색깔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강아지 똥 상태와, 색으로 알아볼 수 있는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강아지 똥 상태
똥의 상태는 크기와 양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똥의 크기가 커졌다면 강아지가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크기가 작아지게 되면 위장문제나, 장폐색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강아지 똥의 모양은 통나무같이 길쭉하고 두툼한 모양입니다. 딱딱한 똥은 변비일 경우고, 물 같은 형태는 설사끼가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하루에 똥 싸는 횟수는 일반적으로 1-4회입니다. 똥이 보이지 않는 시간이 2일 이상이면 변비, 5일 이상이면 대장질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 똥 색깔의 종류
흰 색인 경우
강아지 똥 색깔이 흰색인 경우입니다. 칼슘 섭취가 많을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빠른 소화로 흰색이 보일 수 있습니다. 또는 뼈로 된 간식을 많이 먹었을 경우나 날 것 그리고 생식을 하는 경우에 똥이 백색을 띠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똥 상태가 딱딱하지 않고 기존 똥과 비슷한 수분감을 가지고 있다면 인위적으로 흰색을 낸 간식을 먹었을 경우입니다.
흰색 반점이 혼합된 경우
강아지 똥 색깔이 흰색 반점이 혼합된 경우 입니다. 강아지 몸 안에 기생충이 존재한다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원 방문을 해야 합니다. 또한 생긴 모습이 쌀알이나 참깨처럼 보이는 흰 반점은 촌충의 알이며, 벼룩이 촌충을 옮기므로 벼룩이 있는지 확인하고 구충제를 사용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회색인 경우
강아지 똥 색깔이 회색인 경우 입니다. 소화기관에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색상입니다. 췌장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쓸개즙이 부족할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똥 상태가 딱딱하다면 변비가 원인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똥 상태가 기름 졌다면 소화불량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란색인 경우
강아지 똥 색깔이 노란색인 경우 입니다. 주로 배탈이 난 경우에 나타나는 색상입니다. 최근에 먹은 음식으로 인한 대장 과민증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식단이 갑자기 바뀌거나 소화가 빠르게 돼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 혹은 간 질환 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경우에도 이런 색상이 나타납니다. 주변 환경에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변경점이 없는지 한번 체크해 봐야 합니다.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된 간식을 먹었을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색상입니다.
초록색인 경우
강아지 똥 색깔이 초록색인 경우 입니다. 이 색깔은 위험한 색이니 신속히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합니다. 출혈성 위장염인 가능성이 높고 피가 섞인 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소장, 십이지장 내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담낭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는 소화되지 않은 녹색 채소나 나 풀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빨간색인 경우
강아지 똥 색깔이 빨간색인 경우 입니다.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새끼 강아지들에게서 흔히 보일 수 있는 색입니다. 장에 생긴 염증, 항문의 상처가 나서 똥에 붉은 줄무늬가 함께 보일 수 있습니다. 항문낭 질환이나 직장에 종양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검은색인 경우
강아지 똥 색깔이 검은색인 경우 입니다. 검정 똥도 신속히 병원 데리고 가야 합니다. 장기 내부에 출혈이 생겨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변에 피가 섞인 후 굳어져 있는 상태로 의심이 됩니다. 궤양, 암,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은 보호자의 약을 실수로 잘못 섭취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갈색인 경우
강아지 똥 색깔이 갈색인 경우 입니다. 대부분의 반려견의 정상적인 배변 색깔입니다. 건강한 소화와 장 기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건강한 변은 적당한 수분감이 있는 상태입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위한 건강한 똥 만드는 방법
주기적으로 반려견의 건강검진을 진행해야 합니다. 좋은 식이섬유가 많이 들은 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사료를 변경할 때에는 5-10일에 걸쳐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사료에 새로운 사료를 조금씩 섞어주다가 비율을 늘려나가는 게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사료를 교체하게 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사료 외에 간식은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유산균을 먹여 장건강 상태를 좋게 유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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