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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카밍 시그널, 강아지 언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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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밍 시그널은 강아지 언어 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말을 할 순 없지만 표정과 행동을 통하여 자신의 의사와 감정을 표현합니다. 보호자들은 강아지의 행동 즉 카밍 시그널을 보고 강아지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 카밍 시그널을  보고 조심해야 할 점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카밍시그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밍 시그널

카밍 시그널 이란 무엇인가?

카밍 시그널은 강아지 의사소통 행동 언어입니다. 자신이나 상대방을 차분하고 침착하게 만드는 진정 신호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수년 동안 늑대와 개의 행동을 연구한 노르웨이 동물행동학자인 투리드 루가스에 의해 카밍 시그널이 처음 사용 되었습니다. 카밍 시그널이란 반려견이 전달하는 수많은 신호 중에서 특정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두려움을 느낀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 안정을 찾기 위해 보이는 행동입니다.

카밍 시그널을 사용하는 이유

강아지는 카밍시그널 행동을 통하여 언어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나는 위협을 주려는 게 아닙니다. 당신과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지금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세 번째는 당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지금 두렵고 무서워서 불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표현합니다.

카밍 시그널 종류

Whale eyes

카밍 시그널

강아지 눈에서 흰자가 많이 보일 때 사용 하는 강아지 언어이며 고래 눈 뜨기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두려울 때 반응하는 방법과 같습니다. 겁을 먹거나 위협을 느낄 때 눈이 커져 흰자가 드러나게 됩니다. 현재 상황이 불안하다거나 불편하다는 표현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두려운 상황에도 흰자가 드러나게 뜨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상대방의 시선을 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하품

카밍 시그널

반려견이 심리적 압박감을 느낀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입을 크게 벌리면서 하품하는 행동을 합니다. 단순히 피곤해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자신이나 상대방을 침착하게 만드는 신호입니다. 혼나는 상황에서 무서우니까 그만 진정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서운 낯선 사람들을 만나면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품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심박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하품을 하기도 합니다.

귀를 뒤로 젖히기

카밍 시그널

강아지의 귀는 18개가 넘는 근육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또는 다른 귀와 독립적으로 움직 일 수 있습니다.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에 경계를 하고 있거나 공포심을 느끼는 상황에서 귀를 젖히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고통의 신호로 귀를 뒤로 당기고 꼬리를 다리 사이로 넣어 몸은 작게 보이려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평상시 귀보다 귀가 뒤로 젖히고 있는 상태라면 흥분을 하거나 호기심에 의해서 보일 수 있는 귀의 형태입니다.

꼬리가 밑으로 말릴 때

카밍 시그널

꼬리가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로 경직되어 있거나 살짝씩 흔들고 있다면 특정 자극에 의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타인이나 다른 동물로부터 위협을 느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무서운 상황에 처해있거나 불안해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억압이나 복종을 할 때 보이는 표시 일 수 있습니다. 혹은 꼬리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부분에 통증이 느껴질 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부상이나 염증이 있을 때 꼬리를 밑으로 내릴 수 있으니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플레이 바우

카밍 시그널

강아지가 기지개를 켜는 자세입니다. 두 앞다리를 바닥으로 낮춘 뒤 엉덩이를 하늘로 향하고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이는 함께 놀자라는 의미인 플레이 바우 행동입니다. 놀자는 표현을 할 때는 꼬리를 위로 향한 채 살랑살랑 흔들기도 하고 짖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단순한 스트레칭을 할 때도 있습니다. 자주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관절 쪽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애정표현 방식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구애를 하는 상황에서 기지개를 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대방을 공격하기 전에 전조증상 일 수도 있습니다. 기지개를 켜면서 낮은음으로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함께 내고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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