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알레르기의 검사 방법 및 종류

환절기가 되면 반려견들은 다양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해서 노출이 됩니다. 강아지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라 간지러워하는데도 보호자들은 원인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때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서 피해야 할 음식이나 식물을 파악하여 알레르기의 원인을 알게 된다면 강아지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들이 알기 쉽게 알레르기의 검사 방법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개 설이

알레르기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를 "Allergy"라고 합니다.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해로운 것으로 인식하지 않아도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해한 물질에 반응하여 면역체계가 지나치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레르기 항원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외부 물질로 "Allergen"이라고 합니다. 항원은 진단 및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레르기 테스트를 통하여 각각의 알레르기 항원을 식별할 수 있게 합니다. 이로 인하여 항원을 피할 수 있어서 알레르기 예방 및 치료 계획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알레르기의 종류

알레르기의 유형으로는 IgE 1형 알레르기가 있는데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지연성 4형 알레르기는 해당 환경과 음식 노출을 하지 않는다면 증상이 개선 가능 합니다. 환경적으로는 꽃가루, 곰팡이, 진드기에서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피부와 접촉했을 때 생기는 접촉성 알레르기도 있습니다. 고양이와 햄스터 같은 다른 동물에 의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IgE

특정 물질에 자극을 받았을 때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원인 물질으로는 단백질로 된 음식물, 꽃가루, 곰팡이가 있고 약물 그리고 곤충 분비물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급성 두드러기 그리고 천식이 있습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혈액검사와 피부검사가 있습니다.

IgG

특정 물질에 자극을 받은 뒤 며칠 뒤에 지연형으로 늦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원인 물질로는 섬유, 금속류, 샴푸 같은 화학 물질이 있습니다. 또한 약물이나 세균 그리고 곰팡이가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동그란 붉은 점과 같은 홍반이나 부종을 동반한 습진 형태의 접촉성 피부염이 있습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혈액 검사와 털 채취와 같은 비침습검사가 있습니다.

검사 방법

피부 점막 테스트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검사 중 하나입니다. 작은 양의 알레르겐을 피부에 직접 접촉시켜 증상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 다른 종류는 알레르기 항원을 피부에 주입하는 피부 반응 테스트가 있습니다. 혈액검사는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항체 수준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음식 알레르기 패널 검사를 통하여 특정 음식에 대한 혈액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음식 알레르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흡입 알레르기 패널 검사를 통하여 특정 호흡기 알레르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주의 사항

검사 종류에 상관없이 식사의 영향을 받지 않아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는 진단이 아닌 관리의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장기간 접촉하지 않았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해서는 부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IgE 검사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라면 1-2주 휴약 기간을 거친 이후 검사하기를 권고합니다. 지연성(과민성) 알레르기 검사의 경우에는 복용하는 약에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합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력 키우는 방법

알레르기는 완벽한 치료는 없습니다. 알레르기는 질병이 아니라 면역이상 때문에 생기는 것 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덜 일어나도록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사료를 챙겨주고, 필요에 따라 영양 보충제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규칙적으로 하고 신체 활동을 통하여 반려견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면역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신체 기관은 장이며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알레르기 증상이 완화하고 알레르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